10월 건축허가 면적, 전년대비 9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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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건축허가 면적, 전년대비 9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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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도내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건축허가 연면적이 16만879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9월보다는 13% 감소했다.

건축허가 면적을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는 10만9593㎡, 서귀포시는 5만9202㎡가 허가됐다.

건축이 허가된 곳은 공동주택과 교육연구시설 등이 35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귀포시 서호동 업무시설이 1만4670㎡, 제주시 연동 공동주택 80세대가 1만3890㎡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동 문화 및 집회시설 6340㎡, 외도1동 공동주택 64세대 6740㎡,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교육연구시설 6760㎡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건축허가 누계 면적은 175만229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오라동에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과 건입동 운수시설, 해안동 도시형생활주택 등으로 건축경기 호조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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