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7대경관 선정, 새로운 지평 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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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7대경관 선정, 새로운 지평 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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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이하 제주상의)는 "제주가 달성해야 할 공동의 목표를 이뤄냈다"며 "이제 제주는 새로운 지평을 열게됐다"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제주상의는 이날 선정 발표와 동시에 논평을 내고 "오늘의 영광을 모든 상공인과 함께 환영하고 기뻐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추진위원회, 사회각계, 상공인, 제주도민 그리고 아낌없이 성원을 해준 국민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제주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에 이은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관광지로 인정받게 됐다"며 "국가브랜드 향상과 제주발전 상승을 위한 최고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헤드라인제주>

[전문]제주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자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통해 제주는 이제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습니다.

제주의 꿈과 희망. 그리고 반드시 달성해야 할 우리 공동의 목표를 마침내 이뤄낸 오늘의 영광을 모든 상공인과 함께 환영하고 기뻐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추진위원회, 사회각계, 상공인, 제주도민 그리고 아낌없이 성원을 해준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과정에서 우리 도민은 모처럼 화합의 저력을 보여줬고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준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제주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에 이은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관광지로 인정받게 됐었으며, 국가브랜드 향상과 제주발전 상승을 위한 최고의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런 만큼 당장의 성취와 눈앞의 효과에만 만족하면 안됩니다. 체계적이고 성숙된 관광인프라 확충에 진력하고 긴 안목으로 제주미래를 설계해야 선정의 기쁨이 국가와 지역의 축복으로 이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제주의 승리는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이뤄낸 쾌거입니다. 이제부터 함께 지혜를 모아 제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2011. 11. 12

제주상공회의소 회 장  현 승 탁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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