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신보 제주센터, 농어업인에 112억원 신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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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신보 제주센터, 농어업인에 112억원 신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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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한재현, 이하 농신보 제주센터)가 지난 9월과 10월 두달간 실시한 '하반기 신규보증 특별추진'에서 제주 농어업인에게 총 112억원을 신규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010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이어 3연속 '신규보증 특별추진'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으로, 현장중심의 사업 운영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10월말까지 농신보 제주센터가 지원한 금액은 총 449억원. 지난해 같은시기에 비해 72% 증가한 수치다.

지원분야별로 보면 농림업 문야가 230억원으로 전체 51%를 차지했고, 축산분야에 28%인 125억원, 수산업분야에 21%인 94억원이 각각 지원됐다.

농신보 관계자는 "농신보 제도가 담보력이 부족한 농어업인들을 지원하는 제도임을 감안할때 제주 농어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몫을 담당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재현 센터장은 "신규보증의 증가는 금융기관별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 교육과 상담, 일선 금융기관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제주 농어업인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업무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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