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계 대부' 삼양식품, 제주시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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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계 대부' 삼양식품, 제주시와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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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식품개발을 위해 국내 식품회사 '삼양'과 손을 잡았다.

제주시는 8일 오후 2시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주)삼양식품(사장 김정수)와 식품개발, 수출, 내수시장 확대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양식품과 제주시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헤드라인제주>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수축산물을 이용한 삼양식품의 식품개발 기술이 접목되고, 프리미엄 식품 개발에 착수하게 된다. 특히 '제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정지역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식품업계 최고의 기술과 브랜드능력을 가지고 있는 삼양식품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식품은 1961년 설립돼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는 회사로 삼양축산(대관령목장), 장류공장, 삼양 T.H.S(야채스프) 등 9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국내 면류 생산을 대표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이며, 지난 9월에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소재 제주우유 공장을 인수해 가동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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