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산중학교(교장 김동진)는 3일 오후 2시 30분에 '시인과 함께하는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신산중의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신산중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에서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시열 시인을 초청해 '창의성과 인성을 키워주는 독서'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서 오시열 시인은 창의적인 사람을 키우는 방법으로 '많이 울자, 많이 웃자, 많이 나누자, 많이 뒤집자'는 내용을 전달, 학생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