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황순익) 자동차학과 3학년 학생들의 취업률이 68.75%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11월 현재 자동차과 3학년 32명의 재학생 중 22명이 자동차정비 및 기계설비관리 분야에 취업했다.
이는 취업 명품 자동차과를 위해 산업체와 연계된 자격증 취득(자동차 정비/검사, 자동차차체수리, 자동차페인팅) 지도, 방과후 학교 활동 강화, 수요자 중심의 기능 동아리 운영 등 자동차과 교사와 학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이룬 쾌거다.
장유식 자동차과부장은 “예년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취업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자동차과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하나가 되어 다양한 기능 동아리반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에 있다.”고 말했다.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산업과학고 자동차과는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산업체 현장의 맞춤식 교육을 통한 높은 취업률로 성공 취업 선도 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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