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저축의 날을 맞아 제주시 연동에 살고있는 양동진씨(78)가 금융위원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3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에 따르면 저축의 날을 맞아 금융위원회는 국민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표창 5명 등 총 73명에게 저축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에서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양씨가 이름을 올렸다.
양씨의 수상은 평소 절약을 생활화하면서 지인들에게 저축을 권유하는 등의 활동을 벌여온 것이 인정된 결과다. 제주대학교총장 상임자문역으로서 재일제주인을 대상으로 학교 발전기금 모금을 노력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제주농협은 3일 본부장실에서 양씨에 대해 표창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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