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오홍부-양경생 부부 선정
상태바
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오홍부-양경생 부부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11월의 새농민상에 서귀포농협 조합원인 오홍부(60), 양경생씨(60) 부부가 선정됐다.

부생농장 대표인 오씨 부부는 지난 1일 서울 충정로 소재 농협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여받았다.

농협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오홍부-양경생 부부. <헤드라인제주>

오씨는 지난 1975년부터 서귀포시 상효동에서 감귤농사를 시작해 현재 약 1만4000㎡의 노지에 감귤을 재배하고 있다. 이와함께 청견, 만감류 시설하우스를 약 1만3000㎡ 재배하면서 친환경농법을 이용하는 농업인이다.

특히 오씨는 1999년 친환경인증을 받고 농업의 과학화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발전에 기여했고, 각종 영농교육에 강사로 나서면서 지역농업 발전에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이 인정됐다.

한편, 농협은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달 15쌍을 선정해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받고, 수상자들의 모임인 사단법안 전국새농민회에 가입돼 회원간의 정보교환 혜택을 받게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