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이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본과 필리핀, 태국, 홍콩 등 국가별 왕복항공권에 대한 '100원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에 참여하려면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이벤트 창에서 원하는 노선을 선택하고, 100원부터 시작해 최대 10만원까지 100원 단위로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우선 첫째주에는 인천-홍콩, 부산-홍콩 노선에 대한 경매가 진행되고, 둘째주에는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제주-오사카, 김포-나고야, 인천-키타큐슈 등 일본 5개 노선에 대한 경매가 진행된다.
셋째주에는 인천-방콕, 부산0방콕 노선 등 태국 2개노선, 마지막 주에는 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등 필리핀 2개 노선에 대한 경매가 실시된다.
노선에 관계 없이 하루 4번 입찰이 가능하고, 노선된 최소인원이 입찰한 최저금액으로 낙찰된다.
예를 들어 입찰인원수가 동일할 경우에는 최저입찰금액이 낙찰되고, 최저 금액으로 입찰한 사람 수가 여러명일 경우 제일 먼저 입찰한 사람이 낙찰되는 방식이다.
낙찰자 발표는 경매종료 3일 후 홈페이지에 발표되고, 낙찰받은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으로 12월 1일부터 6개월 이내 이용해야 한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는 제외된다.
이번 100원 경매 이벤트와 함께 제주항공은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100원 경매 프로모션을 개인 SNS에 소문내면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 1매와 기프트콘 70개를 선물하는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문내기 이벤트의 당첨자는 오는 29일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