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지난 7월말부터 계속된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 이재민들에게 생수 5만4000리터(1.5리터 3만6000병)와 컵라면 6만개 등 약 60톤 규모의 구호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31일 운항된 KE653편에 우선적으로 일부 구호물품을 수송했고 태국 현지 상황 및 항공기 스케줄 등을 고려해 향후 추가 수송 할 계획이다.
구호물품은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을 통해 태국 정부당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태국은 지난 7월 25일부터 중·북부 지역에서 계속된 대규모 홍수로 약 800만명의 주민들이 수해를 입었으며, 공장 밀집 지역들이 침수되면서 60만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실직 되는 등 수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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