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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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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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 FTA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신청 받는다.

신청대상 사업은 감귤 비가림하우스, 감귤 우량품종 갱신, 감귤하우스 비상발전기, 감귤하우스 자동개폐기, 감귤하우스 관수시설, 감귤원 방풍망 시설, 감귤원 농산물운반기, 감귤원 차수막 시설 등 8개 사업이다.

지원조건은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로, 접수는 각 농가의 지역 농.감협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사업시행주체(농․감협)의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이다.

2009년 이후 FTA기금 사업을 중도에 포기한 농가, 감귤조례 및 유통명령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받은 농가, 농업이 아닌 별도의 직업을 가지면서 농업외 소득이 3000만원 이상인자, 1997년 1월 15일이후 신규 감귤원 조성 농가, 농협임직원․공무원․교사․공기업 등 정부투자 및 출연기관 재직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사업과 달라지는 주요 개선 내용은 감귤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지원한도 조정해 농가당 사업량 1ha 에서 0.7ha 로, 감귤시책(1/2간벌) 참여농가 실적 확대되 최근 4~5년내 간벌실적 60% 인정된다.

또 감귤 수출 농가 배점 20점이 추가돼 올해산 감귤 수출 실적부터 적용된다. 친환경 감귤인증농가 배점은 3점에서 8점으로 상향 조정됐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사업신청 농가에 대해 농감협에서 농가별 심사표에 따라 우선순 명부를 작성해 행정시에 제출하거나, 행정시에서는 농감협에서 제출된 우선순위명부 검토 후 제주도에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에서는 FTA기금사업 지원 실무협의회 심의회를 개최해 사업대상자 우선순위 명부 확정 통보되며 내년 1월에 사업대상자가 확정된다.

서귀포시는 2011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사업 총 8개 사업에 356억원(기금 72, 지방비 110, 융자 100, 자부담 74)을 투자해 사업 추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수진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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