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지난 21일 2013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2013학년도입학전형계획에 따르면 2012학년도 내용과 큰 차이는 없으나, 일부 전형내용이 변경됐다.
입학사정관전형 운영과 관련해 수시1차에서 글로컬미래교사전형, 학교장추천자전형, 수시2차에서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나누어 모집했으나 2013학년도부터는 수시1차에서 통합해 모집한다.
이번 수시모집전형 중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 백혈병․소아암 병력자도 포함됐고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의 최저학력기준을 더 낮추어서 장애학생의 사범대, 교육대, 간호대 진학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수시모집의 검정고시출신자 성적반영방법을 개선해 검정고시 출신자들이 일반학생들에 비해 불리하지 않도록 했다.
지금까지 음악학부의 작곡전공은 특기자전형을 뽑지 않았으나 2013학년도부터는 수시모집에서 1명을 선발하며, 체육학부에서도 수시모집 특기자전형에서 테니스전공 1명을 선발한다.
또한 수시모집 정원외 모집과 관련해 특성화고출신자․농어촌출신자․기회균형선발전형의 모집 인원이 모집정원의 9%범위에서 모집했으나 2013학년도부터는 모집정원의 7% 범위로 축소됐다.
2012학년도부터 신설된 특성화고교졸업 재직자 특별전형은 46명으로(행정학과(야)23명, 경영학과(야)23명) 을 유지함으로써 앞으로는 특성화고교를 졸업해 재직중인 자에게 '선취업 후진학'의 길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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