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출유망기업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 참가
제주지역의 6개 수출유망기업이 중국 광저우에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제110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에 제주도내 수출유망기업 6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교역회는 독일 소비재박람회 암비엔테(Ambiente)에 이은 세계 2대 소비재박람회로 중 하나로, 전 세계 2만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참관 바이어수도 20만명에 달하는 이번 행사의 전시품목은 음식료품, 장식품, 미용제품, 사무용품 등이다.
제주지역에서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라이브켐(주), 찐톳을 가공하는 태림상사(주), 갈옷 등을 취급하는 갈중이가 참가한다.
함께 참여하는 (주)스킨큐어는 화장품, (주)우도황금땅콩초코랜드는 우도황금땅콩, 정희직물은 갈옷과 소품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세계적인 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제주상품 수출시장을 급성장하는 중국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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