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는 '제2회 푸른 꿈 날개달고 떠나요! 신나는 제주여행'을 테마로 (주)대한항공과 함께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및 공항인근 지역의 어린이들을 초청, 공항견학 및 제주 체험행사를 갖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고 있는데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거주 어린이 등 총 45명이 참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항운영자인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운송사업자인 (주)대한항공이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해 항공여행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린이이들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전 이들 어린이 방문단은 김포국제공항과 대한항공 본사 등 공항시설을 견학 후 제주로 출발했다. 푸른꿈을 날개달고 제주에 날아온 어린이들은 이날 오후 제주지역 현장 체험지를 견학하며 추억과 우정을 쌓았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공항인근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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