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인기 식었나...경쟁률 3년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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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외고 인기 식었나...경쟁률 3년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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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년도 신입생 경쟁률 1.7대 1 기록

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영운)의 인기가 시들었을까. 신입생 경쟁률이 3년째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외고가 26일 2012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5명 모집에 174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7대 1을 기록했다.

제주외고는 내년도에 4개 학과별로 25명씩 정원 내에서 100명, 정원 외 5명을 선발한다.

학과별 지원 현황을 보면 일반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을 포함해 영어과에 51명이 지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중국어과에 46명, 스페인어과에 40명, 일본어과에 35명이 각각 지원했다.

1단계 합격자는 오는 29일에 발표되고, 11월18일 면접을 거쳐 11월2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그런데 제주외고의 신입생 경쟁률이 매년 하락하고 있다.

2009학년도 2.81대 1, 2010학년도 2.17대 1, 2011학년도에는 올해와 같은 1.1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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