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가 26일 이웃사랑 나눔바자회를 전개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이번 '제주농협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가게 나눔바자회' 장터에는 도내 농협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중고의류, 도서, 가방, 신발,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 5,000여점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제주농협이 전개하고 있는 '제주농협ㆍ농축산인 행복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홀로사는 어르신 등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농협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농협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께 감사 드린다.자원재활용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이번 행사가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배려문화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바자회에서 제주농협은 제주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업무협약 1주년을 기념해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ㆍ판매도 병행해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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