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 김종철)의 올해 하반기 공채에 총 5259명의 지원자가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내년 상반기 중 보잉 항공기 추가도입과 노선 확대에 따른 필요인력에 대해 지난 23일까지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그 결과 조종사 20명, 객실승무원 40명 등 총 60명 내외의 직원을 뽑는 공채에 5259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조종사는 모집에는 135명이 지원해 6.8대 1의 경쟁률을, 객실승무원은 5124명이 지원해 12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객실승무원 지원자의 경우 국내외 항공사 전.현직 경력자가 9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조종사 서류전형 합격자는 25일 오후 8시에 발표하고, SIM 평가 및 필기평가, 1차면접, 2차면접을 거쳐 다음달 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 객실승무원 서류전형 합격자는 27일 오후 8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2차례의 면접 및 신체검사 통과자에 대한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1일에 발표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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