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 유배영화 특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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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 유배영화 특별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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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센터장 양진건 교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유배영화 특별전' 열었다.

이번 특별전은 죄인을 외딴 섬이나 극한의 지역으로 격리시키는 유배와 유배지를 테마로 하는 영화 8편을 상영해 사형에 버금가는 극형인 유배 콘텐츠의 문화 자원으로의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21일 개막식에는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 양영흠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임원식 제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 윤두호·김영심·윤두호·이선화 의원, 박여성·김한일 제주대 스토리텔링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개막작으로 선보인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는 극한의 유배지 시베리아와 유배지로 유배를 가야만 하는 주인공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배 영화 상영과 함께 한·중 합작 멜로 영화 ‘길 위에서’의 제작자 김용덕씨는 지난 21일 ‘제작자와의 만남’을 가져 제주 관객과 만남을 가졌다.

김용덕씨는 "영화 만드는데 가장 힘든 것은 이야기를 개발하는 것이다.제주도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표출하는데 신경을 쓰면 나머지는 자연히 풀린다"며 제주 관객들에 주변에 무엇이 있는 가를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22일에는 유배영화 시네마토크(김민형 제주대 스토리텔링학과 강사)시간을 가졌다.<헤드라인제주>

길 위에서 제작자 김용덕씨가 제주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있다.<헤드라인제주>
<박수진인턴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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