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억대' 교육청 살림, 어느 은행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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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대' 교육청 살림, 어느 은행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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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교육금고지정 일반경쟁 공고...25일 설명회

한해 7000억원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예산은 어느 은행이 관리하게 될까.

제주도교육청은 현재 교육금고로 지정된 농협과의 약정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21일 '교육금고지정 일반경쟁'을 공고했다.

새롭게 지정되는 금고는 내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3년 간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경쟁 방식을 통해 단 1곳만 교육금고로 지정된다.

교육금고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보관, 세출금의 지급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보관 및 지급 △여유자금의 예치 및 관리 △유가증권(수입증지)의 출납 및 보관 △세입.세출내역 전산 기록유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은행법 제2조 및 제5조에 의한 금융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제주도교육청 교육재정과에서 최근 2년 간의 세입.세출결산서와 예산서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신청서와 제안서는 오는 11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만 접수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중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교육금고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지정 및 약정체결은 12월 중 이뤄진다.
 
신청요령 등에 관한 정보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제주도교육청 별관 1층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설명회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문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재정과(710-0355).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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