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협, 창립40주년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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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협, 창립40주년 한마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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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지난 18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창립 40주년기념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고창후 서귀포시장, 오충진·위성곤·윤춘광 제주특별자치도의원, 강석률 농협서귀포시지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개최식에 앞서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조합원의 화합 속에 고품질감귤의 출하 의지를 다졌다.

강희철 서귀포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산 감귤가격이 출하초기 호조세를 보이는데 자만하지 말고 철저한 선별관리를 통해 불량감귤 출하근절에 서귀포 농업인부터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그룹사운드 씨-스카이의 축하공연과 함께 농협상시상, 조합원자녀장학생 장학금전달, 고품질감귤출하결의문채택, 농업인특강 등으로 이루어졌다.

농협상은 건강장수상에 토평동 오봉오씨, 모범후계자상에 서귀동 윤지홍씨, 모범여성농업인상에 서홍동 문경희씨,모범농가상에 보목동 현신수씨, 호근동 현명식씨, 토평동 오한익·오정찬씨, 법환동 강이언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농업인조합원의 학비부담 경감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는 강준수씨 등 대학생 22명을 선발해 총 2천2백만원이 전달됐다.

또 지역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서귀포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 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에는 총 15개팀 9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각축전을 벌였다.

우승에는 서홍영농회, 준우승에 두레팀, 3위에 법환영농회·송산영농회가 각각 차지했다.<헤드라인제주>

서귀포농협이 창립 40주년 기념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헤드라인제주>
<박수진 인턴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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