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강용준, 이하 제주문협)는 1일 오전 9시 서귀포시 가롤로의집에서 '2011 장애인을 위한 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문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룰로의집 장애인을 위한 문학 체험 행사로 서귀포시 시공원 및 이중섭미술관 관람 체험, 시낭송 체험, 시화 체험, 영화관람, 시 노래 부르기, 추사 사적지 및 대정읍 성지순례 등 순으로 매주 진행된다.
강용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장애인을 위한 문학 강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10월 한 달간 문학 강좌 시간을 체험 위주로 알차게 꾸려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가롤로의 집 장애인들은 강좌 첫날인 이날 문학 기행으로 서귀포시 시공원과 이중섭미술관을 방문해 문학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시공원 및 이중섭작가에 대한 문학 강좌를 듣고 문학 체험을 했다. <헤드라인제주>
<유태복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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