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성적표에 오류가 발견돼 회수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7월 치러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일제고사) 성적표를 배부하던 중 인쇄 중의 오류가 발견돼 해당교육청이 성적표를 회수하는 조치가 발생한 것.
지난 26일 대전과 전남, 충남과 충북, 제주 등 5개 교육청의 초등학교 6학년 성적표에서 수학과 영어 점수가 뒤바뀌는 오류가 발견돼 성적표 배부를 중단하고 회수하는 조치가 이뤄졌다고 교육과학기술부는 밝혔다.
교과부는 “B모 인쇄업체가 설정값을 입력하면서 실수가 발생해 수학과 영어 점수가 뒤바뀌는 오류가 생겼다”며 “빠른 시일 내에 성적표를 다시 인쇄해 이번 주 중 다시 배부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장정원 기자 wanda@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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