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통합대학교로 출범하는 제주국제대학교의 개교준비위원회가 발족, 발전전략 마련에 나선다.
동원교육학원(이사장 강부전)은 지난 22일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활동 중이던 제주국제대 입시추진단을 개교준비위원회로 확대, 개편키로 의결했다.
개교준비위원회는 총 8명으로 구성됐는데, 탐라대에서는 황정익 교수, 이규배 교수, 홍종현 교수, 백세흠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제주산업정보대학에서는 오성환 교수, 김두원 교수, 김영진 교수, 김대영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개교준비위원회에는 입시홍보와 관련한 업무, 학칭 등 제규정을 정비할 위원회와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교무교육과정, 재정, 대외협력 등을 담당할 위원회 등이 구성된다.
제주국제대 관계자는 "개교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개교 준비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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