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3일 오후 3시 교육청 2층 상황실에서 협조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교육행정협의회는 김형선 제주도 행정부지사, 한은석 부교육감 등 제주도와 교육청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지난달 31일 교육행정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됐던 14건의 안건 중 6건의 안건을 최종 협의할 예정이다.
제주도 소관 안건은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 협조'와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교 육성 협조', '통학 전세버스 운영 검토' 등이다.
또 교육청 소관 안건에는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교육 협력', '지역아동센터 확대 운영 협조', '학생 등.하교시 교통편의 제공' 등의 내용이 오간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교육 분야에 111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공교육 내실화와 교육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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