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보궐선거 3파전 유력...후보군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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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 보궐선거 3파전 유력...후보군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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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대길씨 확정 속 민주 4명, 민노 1명 출사표
민주당 공천결과 따라 3파전 가능성...선거전 본격화

오는 10월26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19선거구(한경.추자) 보궐선거에 후보군들이 속속 형성되면서 최종 '3파전'이 예상된다.

현재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주자는 5명.

이미 한나라당 후보로 서대길씨(55. 고산신협 전무)가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에서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에서는 장화신 민주당 사교육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차흔 민주당 제주도당 장애인국장, 그리고 한경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낸 김영배씨, 그리고 농협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온 송방택씨 등이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후보군들은 16일까지 공천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1명의 공천자를 최종 확정한다.

여기에 민주노동당에서도 13일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공식 밝혔다. 후보자는 공직자 출신의 김석고씨.

그는 감사위원회 감사4담당과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등을 지냈다.

이러한 후보군의 형성으로 더 이상 다른 정당이나 무소속 출마자가 없다면 선거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내달 6일과 7일 이틀 간 이뤄진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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