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 상임이사에 원만호씨(57)가 선출됐다.
제주시농협은 지난 7일 농산물공판장 2층 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2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원만호 지도경제상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임기는 7일부터 오는 2013년 9월 6일까지 2년이다.
원 상임이사는 제주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제주시농협에 입사해 함덕농협, 김녕농협, 제주시농협 등에 근무하며 경제사업과 지도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해 왔다.
수상 경력으로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2회, 농협중앙회장 표창 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1회를 수상한 바 있다.
제주시농협 관계자는 "경제사업에 대한 업무추진과 농업인과의 친화 및 지도력을 인정받아 선출된 원 상임이사는 농업인과 지역사회간 교량적인 역할을 이행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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