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호텔-카지노' 경매 19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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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호텔-카지노' 경매 19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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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더호텔제주와, 호텔이 직영하는 엘베가스카지노에 대한 경매기일이 오는 19일로 결정됐다.

제주지법은 더호텔의 경매기일을 당초 지난 5월2일로 잡았다가 2차례 변경, 오는 19일 오전 10시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저 매각가격은 당초 383여 억원에서 카지노 허가권의 가치가 재감정 평가되며 471여 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제주지법은 앞서 지난해 12월 채권자인 (주)에스피홀딩스가 더호텔과 카지노 운영업체인 티엘씨레저(주)를 상대로 신청한 부동산 임의경매에 대한 개시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티엘씨레저(주) 소액주주들은 경영진이 편법을 동원해 회사 자금을 횡령, 호텔이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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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수 2011-09-02 15:26:39 | 14.***.***.122
도데체 검찰수사는 진행되고 있는지....
이런 부도덕한 경영자 한사람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경매 파기~~~

부처님3 2011-09-02 10:25:49 | 116.***.***.53
수많은 주주들의 피같은 재산인 부동산이 임의경매 되어서는 안되며, 이번에도 무조건 연기되어야만 합니다.
관심 가져주신 조승원 기자님 감사합니다.

턴어라운드 2011-09-02 09:22:59 | 112.***.***.57
이번에도 부동산 임의경매에 대한 개시결정은 연기되거나 파기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가 선행되어야합니다
관심갖고 보도해주신 기자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