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더호텔제주와, 호텔이 직영하는 엘베가스카지노에 대한 경매기일이 오는 19일로 결정됐다.
제주지법은 더호텔의 경매기일을 당초 지난 5월2일로 잡았다가 2차례 변경, 오는 19일 오전 10시로 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저 매각가격은 당초 383여 억원에서 카지노 허가권의 가치가 재감정 평가되며 471여 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제주지법은 앞서 지난해 12월 채권자인 (주)에스피홀딩스가 더호텔과 카지노 운영업체인 티엘씨레저(주)를 상대로 신청한 부동산 임의경매에 대한 개시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티엘씨레저(주) 소액주주들은 경영진이 편법을 동원해 회사 자금을 횡령, 호텔이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며 이를 철회할 것을 촉구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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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도덕한 경영자 한사람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경매 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