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육상부 소속 이하니 선수(22)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1600m이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
이하니 선수는 우유진(경북체고), 박성면(경기체고), 오세라(김포시청), 장예은(김포시청), 서인애(안산시청)와 함께 다음달 2일 오후 12시 10분에 예선 첫경기를 치르고, 이를 통과할 경우 다음날인 3일 오후 8시 40분 결승에 도전한다.
이하니 선수는 지난 '제6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400m 3위, '2011 고성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400m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는 박상윤 제주도육상경기연맹 실무부회장을 비롯해 제주도육상경기연맹 양수영 전무이사, 임관철 경기이사, 문송희 기획이사가 심판진으로 참석했다.
또 홍영표 제주시청 육상지도자, 김호 서귀포시청 육상지도자까지 총 6명의 제주출신 심판원이 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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