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간 제주는 '골프천국'...이벤트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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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달간 제주는 '골프천국'...이벤트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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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모든 골프장이 9월 한달간 '골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골프천국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주중 골프장 입장 요금이 최고 35%까지 할인되고, 주말인 경우 최대 22%까지 할인된다.

홀인원 시에는 그린피 무료를 1년간 누릴 수 있는 부상과 함께 6개월간 회원 대우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버디, 이글에 따른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각종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골프장별로 여건에 맞는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 관계자는 "골프장 스스로 경영난 해소를 위해 자구책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크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연례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제주골프 산업이 하향곡선을 그림에 따라 반전을 위해 구성된 골프산업 경쟁력 강화 T/F팀이 마련한 과제 중 하나다.

지난 2월 회의를 통해 우선 추진과제로 분류됐던 노캐디 선택제와 명예도민 할인제는 지난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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