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즐기는 전국의 공무원들이 제주에서 승부를 겨룬다.

제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제8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시생활체육회와 제주도야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개팀 10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는 지난해 참여팀보다 4개팀이 늘어난 것으로, 현재 경기장시설 점검과 정비 등이 이뤄지고 있다.

김동찬 제주시 스포츠지원담당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타 시도 공무원과의 우호 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에 동참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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