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내신등급 따른 수시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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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성적-내신등급 따른 수시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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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학생 진로설계-학습능력 향상 특강

도의회가 학생 진로설계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지방의회 부활 20주년을 기념해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내 학생의 진로 설계 및 학습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도의회가 우리 아이의 진로 설계와 학습능력 향상을 도와드립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송파하이스트 초.중등부 신기정 원장은 초.중등 학습법과 진로선택, 그리고 입학사정관제 준비에 대해, 오투라인 교육연구소 전상현 소장은 대학입시 전략수립 및 논술 등 대학별 고사 대비를 주제로 특강했다.

도의회가 학생 진로설계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신기정 원장은 향후 달라지는 입시제도의 주요내용과 법학, 의학, 약학전문대학원의 모집정원과 특징을 소개하고 학생들에 대한 목표의식과 동기부여가 진로설계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대학별 인재선발 방식과 입학사정관제도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초.중시절부터 자녀들의 관심분야와 장점을 끊임없이 찾아줄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처럼 나의 목표가 무엇이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목표 대학과 전공은 무엇인지, 그러한 목표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고 어느 과목에 집중해야 하는지, 학습목표를 설정했다면 구제적인 실행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한 자기주도 학습만이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다"고 제언했다.

도의회가 학생 진로설계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전상현 소장은 내년은 수시 정원을 채우기 위해 추가 모집을 하는 첫 해인 만큼, 수시입시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와함께 대부분의 학생들이 동일한 선상에 있기 때문에 수능성적과 내신등급에 따른 그룹별 수시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소장은 "전문가도 다 기억하지 못하는 3000개가 넘는 전형이 존재한다"며 "치밀한 입시전략을 수립하는 것이야말로 각자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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