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항공사 진에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진에어가 29일 발표한 취항 3주년을 맞아 발표한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매출액 729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 235억원, 영업이익 1억원이 증가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영업이익 흑자 달성은 고유가등 제반 경영 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된다" 면서 "올해 목표치인 매출액 1571억원, 영업이익 60억원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취항 3주년을 맞아 9월 3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김포발 제주행 항공권 하단에 제주도 현지 각종 관광지와 레포츠 시설을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권을 제공하는 한편, 진에어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내에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대유랜드 사격 이용권 등 12종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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