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마주한 道-의회, "영리병원 입장차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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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마주한 道-의회, "영리병원 입장차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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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관리권, "제주 유지 위해 공동 노력키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27일 정책협의회를 갖고 자리를 마주했지만, '영리병원 도입'에 대해서는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수준에 그쳤다.

김부일 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와 오영훈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진 정책협의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공동발표문에는 영리병원 도입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지 않은데, 이에 대해 김부일 부지사는 "영리병원이 빠져 이유는 제주도에서는 공공의료서비스 확충을 전제로 영리병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도의회는 좀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기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라산 국립공원 관리업무가 국가로 환원될 위기에 처한 것과 관련해 제주도와 도의회는 "당연히 제주도가 가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다"며 제주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한라산 관리권 유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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