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심수창(30)이 프로야구 투수 최다 연패 신기록을 썼다.
심수창은 지난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전에서 1이닝 2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심수창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 2009년 6월14일 잠실 SK전이며 지난 2009년 6월26일 문학 SK전에서 패전을 기록하고 지금까지 36경기동안 단 1승을 올리지 못했다.
올 전반기 시즌만 6패째로 무려 17연패를 기록한 심수창은 지난 2006년 LG에서 10승 투수로 활약하고 2009년 후반기 이후 불운을 겪고 있다.
한편, 17연패는 프로야구 통산 최다연패 신기록으로 이전까지는 16연패로 롯데 김종석이 기록한 바 있다.
<김지후 기자 zwho@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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