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장애인수영대회 23일 제주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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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장애인수영대회 23일 제주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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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과 김녕해수욕장에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와 부대행사인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수영대회'가 진행된다.

제주도 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150명과 임원 300명 등 총 450명이 참가한다.

경기일정은 우선 23일 김녕해수욕장에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바다수영대회가 진행되고, 24일 종합경기장내 실내수영장서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진행된다.

장애인수영대회의 경우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절단장애 등으로 나눠 자유형과 배형, 접영, 평형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의 경우 지난해까지 제주평화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였던 것이 올해에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로 격상됐고, 지난달 1일에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 공식기록 대회로 인증을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전국대회의 규모로서 손색이 없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우수한 장애인수영선수 발굴의 등용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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