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서는 14일 한림초등학교(교장 이광희)와 공동으로 '희망 톡(talk)! 톡! 드림하이' 2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드림하이 2호 프로젝트 캠페인에서는 'STOP 아동학대 & LOVE CHILDREN'를 주제로 해 어린이들 중에서 '희망메신저'를 선발해 이들 메신저들이 직접 캠페인을 전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란리본은 학대받은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길 바라는 의미를 안고 있다.
이날 선발된 27명의 희망메신저는 앞으로 권리 지킴이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름이나 메시지를 적은 노란리본은 앞으로 희망트리에 달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희망메신저에 참여한 양형은 어린이(6학년)은 "권리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이번을 계기로 나만이 아니고 친구나 동생 등 주변 모두 안전해 질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아동들이 직접 권리주체로서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참여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드림하이 1호는 아라초등학교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 제주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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