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 뿌린 '장마전선' 한 달만에 벗어났다
상태바
물 폭탄 뿌린 '장마전선' 한 달만에 벗어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 10일 장마 영향권 벗어나

한 달간 지리하게 내렸던 장마가 떠나갔다.

13일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달 10일에 제주지역에 형성된 장마전선이 이달 10일을 기점으로 벗어났다고

이번 장마기간은 32일간 지속되면서 해안 지방에 21일, 산간 지방에 29일간 비를 뿌렸다.

장마기간 동안 내린 총 강수량은 572.6mm로 평년 강수량의 398.6mm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시지역 464.1mm, 서귀포시지역 681.1mm, 고산지역 304.7mm, 성산지역 461.4mm의 비가 각각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동안 제주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지역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겠다.

한편 현재 괌 북동쪽 약 1000km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는 제6호 태풍 '망온'은 오는 19일과 20일께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