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과 성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는 사랑의 나눔현장인 '행복나눔 푸드마켓'이 서귀포시에서 문을 열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천지동내 평생학습센터 앞에서 서귀포시 행복나눔 푸드마켓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그동안 제주시에서만 운영됐던 푸드마켓이 서귀포시에 마련됨으로써 그동안 푸드마켓 이용을 위해 제주시를 오가던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증할 업체를 발굴하고 저소득층과 연계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인 푸드마켓을 활용해 더불어 사는 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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