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서 현금 슬쩍슬쩍 40대 종업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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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서 현금 슬쩍슬쩍 40대 종업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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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7일 자신이 일하는 사우나에서 돈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윤모씨(42)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10일 제주시 소재 장모 씨(35)가 운영하는 사우나에 카운터 종업원으로 취업, 같은달 15일 오후 11시께 장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수익금 보관함에서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이달 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윤씨가 수익금을 정산하는 척하며 현금을 빼돌리는 장면을 확인하고 윤씨를 붙잡았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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