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의 김은중과 박진옥이 K리그 1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일과 3일에 열린 정규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김은중과 박진옥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김은중은 지난 2일 오후 7시 춘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경기에서 전반 4분과 후반 35분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K리그 역대 일곱 번째로 개인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박진옥은 공수를 넘나드는 활동량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제주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김은중과 박진옥 외에도 마르셀(수원), 김민구(대구), 고슬기(울산), 하대성(서울), 이승현(전북), 배효성(인천), 마토(수원), 김창수(부산), 이범영(부산)이 베스트 11에 발탁됐다.
제주는 총점 12점으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매치는 수원-포항전이 뽑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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