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립 "전담인력 있으면 뭐하나...공직기강 해이"
상태바
김병립 "전담인력 있으면 뭐하나...공직기강 해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병립 제주시장. <헤드라인제주>
김병립 제주시장이 5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산지천 음악분수대 고장을 방치한 것은 공직기강이 해이해짐에 따라 발생한 문제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 시장은 <헤드라인제주>가 보도한 산지천 음악분수대 고장 문제(7월 4일자 보도 <"음악은? 조명은?"...빛 잃은 '산지천 음악분수'>)에 대해 "2001년부터 가동된 산지천 음악분수대가 지난해부터 고장난 것이 지금까지 방치됐다는 언론의 지적이 있었다"며 "전담인력 1명이 배치되고 있었음에도 전혀 조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고 있는 것으로 부서별로 간부들이 업무를 제대로 챙기지 않아 여러가지 누수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환경정비, 인도변 불법주차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토.일요일에 다른지역 및 해외출장을 가도 전혀 보고가 없다"며 "자기업무 연찬 및 근무에 솔선수범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