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엄마들'의 삶...설문대센터 '엄마의 여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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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엄마들'의 삶...설문대센터 '엄마의 여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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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2일과 3일 이틀간 3회에 걸쳐 극단세이레극장(대표 강상훈)과 함께 연극 '엄마의 여행'을 선보였다.

가족단위 관람객 4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까마득하게 잊고 살아가는 우리네 '보통 엄마'를 다시 생각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극단세이레극장은 2일과 3일 '엄마의 여행' 연극공연을 선보였다. <헤드라인제주>

자신의 이름과 배우가 되겠다던 꿈조차 까맣게 잊고 살던 엄마가 더 이상 이렇게 살다간 황혼에 후회가 될 것 같은 생각에 자신의 이름과 꿈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

정민자씨의 연출로 설승혜, 양순덕, 임필종, 임대찬, 이영원, 강영지, 김미정씨 등이 출연해 '좋은엄마', '멋진 아내', '멋진 나'가 되기 위한 공연을 펼쳤다.

한편, 지난 1992년 창단해 소극장 무대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고 있는 극단세이레극장은 다음달 '심청구출작전', 10월 '잘자요 엄마', 12월 '장쥬네의 하녀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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