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태왕 약진 KBS1TV 사극 부활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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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 약진 KBS1TV 사극 부활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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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신문사 = 박인숙 기자]
주말극 '광개토태왕'이 시청률 상승세로, KBS 1TV 대하 사극이 한동안 계속됐던 불명예를 씻을 전망이다.

지난 5월29일 60회로 종영한 전작 '근초고왕'은 최종회 시청률 10.2%, 자체 최고 시청률 12.9%, 평균 시청률 10.9%라는 시종일관 저조한 성적으로 속을 태웠다. 후속으로 등장한 '광개토태왕'은 그만큼 불리했다. 

그러나 지난달 4일 첫 회 10.9%로 출발해 12일 방송 4회만에 13.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지난 3일 일요일 방송에서는 14.9%까지 상승했다. 태왕 담덕 역을 맡은 주연 이태곤의 거칠고 강렬한 액션이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주말극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 고구려 제19대 광개토대왕의 중원 제패기 '광개토태왕'은 총 80부작의 대하드라마로 펼쳐진다.

한편 3일 '사랑을 믿어요(30.1%)'는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보다 무려 8.1% 오른 수치로 한때 '신기생뎐'에게 내줬던 주말극 통합 1위 자리도 탈환했다.<시티신문>

<박인숙 기자 noelleon@clubcity.kr/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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