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고주영)과 신양리 청년회(회장 정희석)는 신양리 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 개장식을 가졌다.
신양섭지코지 해변은 백사장 길이 300m, 폭 80m에 평균 수심이 1m 이내의 반월형 해변으로 최근 5년간 익사사고가 한번도 없은 안전한 해변이다.
특히 윈드서핑의 최적지로 전국 윈드서핑 선수권 대회가 열릴 만큼 해양스포츠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성산읍은 이번 해변개장에 앞서 섭지코지 주변의 각종 시설물을 정비하고 파래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성산읍 관계자는 "바가지요금 근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추억만들기 해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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