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詩)사랑회, 제72회 '詩가 흐르는 산지천의 목요일' 개최
상태바
제주시(詩)사랑회, 제72회 '詩가 흐르는 산지천의 목요일'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詩가 흐르는 산지천 의 목요일' 밤이 시낭송 속에 저물어 가고 있다.

재능詩낭송협회 제주지회, 제주 詩사랑회(회장 김장명)는 30일 오후 7시 제주시 산지천 해상호 선상에서 ‘시가 흐르는 산지천의 목요일’주제로 시를 좋아 하는 시민 등이 모인 가운데 시 낭송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72회째 정기 시 낭송회로 지난 6월 26일 재능詩낭송 경연 제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홍미순 회원이 詩낭송을 시작했다.

손정의 씨가 오영호 시인의 시 "갈옷"을 낭송했다

이어 김향심 씨와 손희정 씨가 오영호 씨의 시'한라산정', '갈옷'을 각각 낭송하여 산지천의 물 흐름도 조용히 들었다.

특별출연으로 김강토(일중2년)학생이 플릇과 오카리나 연주 소리는 여름밤을 감동으로 몰아넣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별초청 연주를 하는 김강토(제주일중 2년) 학생
김강토 학생의 연주에 숨 죽인 관객들

이어 초대시인으로 오영호 시인은 자신의 시 '전정'을 해설과 낭송을 했다. 또 참석한 관객도 낭송에 참여하는 기회를 주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 사랑회에서 실시하는 시 낭송회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  제주시 산지천 해상호 선상에서 열린다. 시를 좋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관객도 시 낭송에 참여하여 박수 갈채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