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규도입 항공기 3대 제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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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규도입 항공기 3대 제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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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최근 신규도입한 항공기 3대의 정치장을 제주에 등록했다.

대한항공은 이달 신규도입한 B777-300ER 1대, B737-900ER 2대 등 총 3대 항공기의 정치장을 제주에 등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3대 항공기를 등록으로 총 14대의 대한항공 항공기 정치장이 제주로 등록됨에 따라 제주도는 연간 4억 2000만원 상당의 지방세 수입효과를 보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 도입 항공기의 제주 정치장 등록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이 이번에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B747항공기와 동급의 대형항공기로 총 291석으로 운영된다.

특히 탄소배출량이 적은 친환경기종으로 기존 알루미늄 합금소재 항공기보다 가볍고, B747항공기에 비해 11%나 적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연료 효율성도 2.5% 높아 최대 15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B737-900ER 항공기는 좌석마다 개인용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과 전원공급장치(ISPS)가 갖춰진 최신기종으로 159석이 운영된다.<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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