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 중소기업체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을 통한 상품홍보 및 거래활성화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1차로 제주도내 50개 업체를 선정, 제주 전자무역사이트(e-Marketplace)와 연계해 전자카달로그 제작과 영문홈페이지 등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업체는 모집은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15일간 이뤄진다.
별도의 신청양식을 작성해 제주도 수출진흥본부 수출진흥관실로 우편이나 팩스(710-3839), 이메일(exportjeju@jeju.go.kr)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희망업체가 50개를 넘을 경우에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의 수출실적을 토대로 대상기업을 선정한다.
또 현재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http://tradekorea.com) 제주 온라인 홍보관에 등록돼 있는 55개 업체에 대해서도 제주 전자무역사이트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제주 전자무역사이트는 제주지역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20일 개발에 착수, 시스템분석 및 사이트를 설계 중에 있다.
오는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운영 등을 거쳐 12월에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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