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인이 하나되는 축제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조천체육관에서 1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 14개 종목의 경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겨뤄지는 종목은 파크골프, 바둑, 플라잉디스크, 탁구, 배드민턴, 볼링, 사이클, 론볼, 게이트볼, 보치아, 태권도, 좌식배구, 풋살, 수영, 실내조정 등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체육 동호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통의 장인 생활체육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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