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동식 화장실 설치는 올레 열풍으로 인해 많은 올레꾼들이 하모체육공원을 방문하고 있지만 인근 마트 화장실 등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기존의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하고 수세식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게 됐다.
대정읍 관계자는 "앞으로 주요 관광지와 올레코스 구간에 대한 편의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해 관광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정지역 올레 10∼12코스 구간에는 현재 11개소의 개방화장실이 운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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