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지훈련은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실시된다. 제주유나이티드에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체력 훈련 및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5일 한남대, 고려대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갖고 경기 감각을 유지할 계획이다.
제주는 올 시즌 5승 4무 3패 승점 19점으로 K리그 4위에 랭크돼 있다.
하지만 박경훈 감독은 궁극적인 목표인 6강 챔피언십 진출을 위해 그 동안의 성과보다 앞으로 남은 여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비교적 순항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그동안 드러난 약점을 보완해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오는 11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K리그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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